핵심 개념: Gemini의 '배임형' 공식을 활용하여, 자주 사용하는 답변과 공지를 필요할 때마다 즉시 생성할 수 있는 '나만의 답변 자판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주요 활용 분야 1 (환자 응대): 시술 후 문의처럼 정중하고 정확한 답변이 필요할 때, 핵심 정보만 입력하면 Gemini가 전문성과 신뢰도를 담은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를 통해 바쁜 상황에서도 일관된 톤으로 환자를 응대할 수 있습니다.
주요 활용 분야 2 (내부 공지): 직원 대상 공지처럼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야 할 때, 핵심 내용만 나열하면 Gemini가 오해 없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공지글로 다듬어 줍니다.
기대 효과: 반복적인 타이핑 업무를 Gemini에게 맡겨 하루 5~10분의 시간을 절약하고, 절약된 시간을 환자 케어나 더 중요한 핵심 업무에 집중하여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개원 병원 AI 교육 4강] 환자 문의 답변, 내부 공지 작성을 10초 만에 끝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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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하루에 몇 번이나 같은 내용의 답변을 반복해서 타이핑하시나요? "예약 변경 도와드릴게요", "주차는 건물 뒤편에 하시면 됩니다" 와 같은 말들이요.
바쁠 땐 이런 반복적인 답변조차 부담이 될 때가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배운 '배임형' 공식을 활용하면, 이런 모든 상황에 대한 답변을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뽑아 쓸 수 있는 '나만의 답변 자판기' 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상황 1: 환자분의 카톡에 정중히 답변하기
시술 후 간단한 문의가 왔을 때
상황
바쁘고 정신없을 때도, 모든 환자에게 항상 친절하고 정중한 톤을 유지해야 합니다.
AI 활용
내가 꼭 전달해야 할 '핵심 정보'만 Gemini에게 알려주면, Gemini가 알아서 살을 붙여 완벽하고 정중한 문장을 만들어 줍니다.
환자에게 온 카톡:
"어제 시술받았는데, 부위가 살짝 붓는 것 같아요. 괜찮은가요?"
'배임형' 공식으로 요청하기
[배경] 너는 전문 간호사야.
[임무] 시술받은 환자가 시술 부위가 조금 붓는다고 카톡으로 문의했어. 일반적인 증상이며, 냉찜질을 해주면 좋다는 내용과, 만약 통증이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연락 달라는 내용을 포함해서 답변을 작성해 줘.
[형식] 신뢰감을 주는 전문적인 말투로 부탁해.
✨결과물이 마음에 든다면?
복사하기 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곳에 붙여 넣기 하면 됩니다.
시술 후 구체적인 '주의사항' 재안내하기
상황
환자가 귀가 후, 이미 설명 들었던 내용이지만 불안한 마음에 다시 질문하는 경우.
AI 활용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의학적 사실에 기반하여 안심시키는 동시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일관된 톤으로 제공합니다.
환자에게 온 카톡:
"어제 스케일링 받았는데, 이가 좀 시린 것 같아요. 그리고 잇몸에서 피가 살짝 나는데 괜찮은 건가요? 뭘 조심해야 할지 다시 한번 알려주세요."
'배임형' 공식으로 요청하기
[배경] 너는 치과에서 근무하는 숙련된 치위생사야.
[임무] 스케일링을 받은 환자가 이가 시리고 잇몸에서 피가 조금 난다고 문의했어. 이는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임을 알려주고, 주의사항을 다시 안내해줘.
포함할 내용: 자연스러운 증상이니 안심하라는 말, 2~3일간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피하기, 칫솔질은 부드럽게, 만약 출혈이 계속되거나 통증 심해지면 병원으로 연락 달라는 내용
[형식] 환자가 불안하지 않도록, 전문적이면서도 안심시키는 어조로 작성해줘.
어떤가요? 이제부턴 예약 변경 문의가 올 때마다 고민 없이 '배임형' 공식으로 요청하고, 나온 결과를 복사
+붙여넣기
만 하면 됩니다.
상황 2: 내부 직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공지하기
직원 독감 백신 접종 안내
상황
중요한 정보를 빠뜨리지 않으면서도, 여러 사람이 오해 없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AI 활용
공지에 필요한 '핵심 정보'만 나열해주면, Gemini가 읽기 좋은 형식으로 문장을 다듬어 줍니다.
'배임형' 공식으로 요청하기
[배경] 너는 병원 행정 담당자야.
[임무] 직원들을 위한 독감 백신이 병원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려줘. 원하는 직원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신청해달라는 내용을 포함해줘.
[형식] 카톡 단체방에 올릴 거니까,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정보가 명확히 보이게, 이모지를 활용해서 작성해 줘.
구글 gemini, 나의 소통 비서로 활용하기
이제 Gemini는 여러분의 훌륭한 '소통 비서' 가 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환자 문의나 간단한 내부 공지는 더 이상 직접 쓰지 마세요. Gemini에게 핵심만 알려주고, 여러분은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세요. 하루에 5분, 10분씩 아낀 시간이 모여 여러분의 하루를 훨씬 여유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런 짧은 글을 넘어, '시술 후 주의사항 안내문'처럼 조금 더 긴 분량의 반복적인 서류와 안내문을 5분 만에 뚝딱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Gemini로 환자 문의에 답변하면 어떤 점이 가장 좋은가요?
A: 바쁘거나 정신없을 때도 감정 소모 없이 항상 친절하고 전문적인 톤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전달할 핵심 정보만 알려주면, Gemini가 정중한 표현으로 문장을 완성해주므로 모든 환자에게 일관된 고품질 응대가 가능합니다.
Q2: AI가 만든 답변이 너무 딱딱하거나 부자연스럽지 않을까요?
A: 그렇지 않습니다. '배임형' 공식의 '[형식]' 부분에서 "안심시키는 어조로", "신뢰감을 주는 말투로" 와 같이 원하는 톤앤매너를 구체적으로 지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운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Q3: 내부 공지 작성에 Gemini를 활용하면 구체적으로 뭐가 편해지나요?
A: 공지에 포함될 날짜, 시간, 대상 등 핵심 정보만 나열하면 Gemini가 읽기 좋은 형식으로 문장을 완성해 줍니다. 특히 카카오톡 공지처럼 이모지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여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어, 정보 누락이나 오해의 소지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Q4: 이 기능을 쓰려면 매번 길게 요청해야 해서 번거롭지 않나요?
A: 한번 사용한 요청(프롬프트)은 Gemini 대화 기록에 남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과거의 요청을 약간만 수정해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요청은 따로 메모장에 '답변 템플릿'처럼 저장해두고 복사-붙여넣기 하면 더욱 편리합니다.